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달 29일 국민은행 옆 사거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했던 “나눔은 사랑 두 배, 기쁨 두 배” 란 슬로건아래 거리모금행사 활동을 전개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거리모금행사는 자원봉사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며 안타깝게 생각하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4백 6십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수익금 전액으로 쌀 180여포(10kg)를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물품은 자원봉사자 10개 단체와 나눔의 집,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수화통역센터, 장애인부모회, 요양시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했다.
하성호 이사장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석연휴를 외롭게 보낼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설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