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기영, 강석자)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고철 및 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지난 2일 아침부터 각 마을마다 수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로 모아둔 고철, 농약빈병, 비료포대 등 각종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4톤 정도를 수집해 분류하고 면사무소 전정에 집결하여 쓰레기 자원 재활용 및 깨끗한 지보면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최병욱 군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후손들에게 물려 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당부했다.
윤기영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들판과 마을에 쌓여있던 고철과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치우니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고철 수집으로 얻은 수익금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곳에 요긴하게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보면새마을협의회는 도로변 풀베기 및 꽃길조성을 위한 기초 작업, 새마을 자조협동사업, 봄철 국토대청결활동, 관내 불우한 이웃돕기 등 바쁜 농사철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