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리면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용, 부녀회장 전해주)에서는 4일 관내 홀로 계신 10가구 어르신들에게 쌀20kg,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이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살펴보는 작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웃어른을 섬기는 충효의 고장에 걸맞게 맥을 잇고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홀로 지낼 명절에 이렇게 미리 찾아와마음을 위로해 주니 이번에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지난 2일에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에도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