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26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를 방문했다.
속리산중학교는 관내 소규모 중학교인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 3개 학교가 통합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2011년 3월에 4학급 97명으로 개교하여 현재 7학급에 학생 170명으로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예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효과 확산을 위한 홍보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미나실에서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학교 현황,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학교 시설물(강당, 기숙사, 도서관, 방과후학교 운영현황 등)을 견학하였다.
도기석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부모들의 기숙형 중학교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