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을지연습 현장은 각계각층의 참관과 위문이 잇따라 그 어느 해 보다 훈련참가자의 사기가 진작되고 훈련 열기도 뜨겁다.
예천군번영회(회장 김종기)는 훈련 첫날 18일 오후 4시 예천군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 훈련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공무원과 군 장병 등 훈련참가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저녁 8시에는 예천군 석송회원(회장 배미경) 10여 명이 을지연습 상황실 및 각 실시부서를 일일이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건 메시지 처리상황 등을 참관했다.
또한, 19일에는 예천군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각계각층의 단체에서 참관 및 방문을 사전 예약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미경 석송회장은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을 공공연히 예고하고 스커드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일련의 도발 행위를 일삼아 내심 방위태세에 걱정이 많았다.” 며 “훈련 상황을 듣고 참가자들의 실전과 같은 훈련 진행과정을 직접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