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금연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진료소,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용문면보건지소를 찾아가는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총 24개소 경로당, 보건지(진료)소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 가까이에서 적극 도움을 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4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제공,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 6개월이 지난 후 금연 성공자는 스케일링 및 기념품 증정과 함께 주 1회 금연유지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운영 장소에 홍보배너 설치 등으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금연 의지가 있는 주민들에게 금연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