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19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83가구 108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양플러스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함께 요리강사의 지도로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선정해 조리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은 직접 조리에 참여하면서 보충식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는 물론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식만들기 조리실습을 통해 영양 교육과 영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영양 상담과 지도, 식생활 개선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학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영양상담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빈혈, 성장부진, 영양상태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양플러스실(☎054-650-80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