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예천군청, 119안전센터 등과 예천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형 재난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과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화재를 가상 교통통제, 현장보전 등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응급처치, 부상자 이송 및 수습.복구활동 등 훈련종료 후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후 예천경찰서장은 “반복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으로 조기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예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