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최도성)에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한천 고향의 강 사업으로 새로 조성된 한천 도효자 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를 통한 민생속으로” “문화로 더 행복한 예천”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만든 제도이다.
이 기간 동안 라이브 음악은 물론 통기타, 색소폰, 가야금, 바이올린, 대금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시낭송 공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기념일 이벤트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해 가수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예성씨의 진행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최도성 한국예총예천지회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한 여름 밤 친구, 이웃, 가족들과 새로 조성된 한천 냇가를 거닐며 소나무, 잔디 그리고 밤하늘 별빛들이 어우러진 시원한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군민들의 소통과 교류, 융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예총에서는 2013년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22회에 걸쳐 보문면 천호예술원 야외무대에서 군민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