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군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격한 기상이변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과 산업화,도시화의 진전에 따른 화재, 폭발, 붕괴 등 대규모 인적재난의 발생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올해 훈련 목표를 대규모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여름철에 다가올 대규모 풍수해에 대비 지역 내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응시스템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일정은 14일 오전 10시 30분 풍양면 삼강리 삼강교 밑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를 가상한 주민대피 및 재해예방, 수습복구 등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15일에는 민방위 재난대비훈련과 연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발생을 가상해 재난경보 조기전달과 주민대피, 국민행동요령 숙기훈련을 실시한다.
또,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산업재난, 방사능 누출 등에 대한 위기대응을 위한 도상훈련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진과 화재 대피훈련을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각종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붕괴 등 대규모 인적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