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5월 한천 둔치가 녹색주차장을 갖추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의 변모를 위한 마지막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는 2010년 신규 하천정비사업으로 164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했으며 신청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해 우리 군을 포함한 62개 지구가 확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23억원으로 그 중 군비는 62억원(28%)으로 나머지는 국 도비 161억원을 지원받아 2013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간부공무원,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펼치며 현황을 살폈다.
특히, 사업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하고 군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명품 한천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도 중요하지만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2014년 5월까지 우선 완료되는 주요시설물은 음악분수, 친환경녹색주차장, 도효자 마당으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음악분수
음악분수는 길이 75m, 폭 6m, 분수높이 70m 정도로 최첨단 테크놀로지 분수와 영상 레이져 쇼, 스크린 분수,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수많은 아이템과 연주 연출 및 이벤트 시스템연출가능
§ 친환경 녹색 주차장 조성
한천 둔치는 평소 차량 주차가 한산한 구간에 군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도효자마당)을 조성하고 예천읍 장날기준 1일 260대정도 한천 둔치이용을 감안하여 나머지 구간은 620대의 친환경 녹색주차장조성
§ 도효자마당
도시복 효행기를 테마로 한 마당으로 예천군의 캐릭터인 효동이와 효순이를 통한 효의 이미지를 강화 하였고 바닥분수, 테마수로, 파고라, 쉼터, 조형안내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