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녹색환경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정운영과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총 8개 분야 전국 20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부문별 전문심사와 전문가 인터뷰 등 총 3차례의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예천군은 민선 5기 이현준 예천군수 취임과 함께『녹색성장 미래창조』등 4개 분야를 군정 방침으로 정하고 추진한 각종 군정 시책들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녹색환경분야에 전국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먼저, 도청이전과 발맞춰 본격적인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천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자원순환형 매립장을 조성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재활용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생활오수와 빗물을 분류해 악취, 하수구 역류 등 각종 주민불편사항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