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한천 일원에서 새 봄맞이 국토대청소 를 실시했다.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쾌적하고 활기찬 청정 예천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환경단체, 군인?경찰 등 30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천체육공원, 공설운동장 주변 등에서 대청결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청정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도 병행 추진해 오염된 환경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일깨웠다.
또한,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국토대청결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범 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읍ㆍ면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자연부락과 주요도로변, 소하천 등에서 유관기관, 군부대 등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봄맞이 범 군민 국토대청결활동을 통해 생활주변과 도로변, 마을입구?농경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분기 1회 하천쓰레기를 수거해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주택가와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에 대한 쓰레기 배출 요령 계도와 집중수거, 미관을 저해하는 적치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예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