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0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ㆍ축산업 6차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예천군 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립대 이지홍 교수, 실과단소장, 농업부서 각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해 군수를 필두로 관련실무자들이 농축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인 일본의 모쿠모쿠 농장 등을 견학하고 금년 1월 용역업체를 선정 지난 달 주민 공청회를 거쳐 6차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현준 군수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우리 군에서 계획하는 농축산업 6차산업화는 우리 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영모델로 부자농촌 예천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업 6차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성과물을 통해 농업 각 부문별로 접목하여 국비 확보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수행으로 잘 사는 농촌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