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풍양노인대학 입학식이 3일 오전 11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오늘 입학한 노인대학생 100여명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노래교실, 건강 관련 강의 등 교양 강좌를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월 2회 3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안희식 풍양노인대학장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의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고 적응력을 높여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인생 100세 시대 자기개발을 주도하여 인생의 선배로서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가는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에 도움을 주고자 예천노인대학, 늘푸른대학, 용문노인대학 등 총 4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