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개포면향우회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저녁 7시 부산 연산로타리 코리아나 뷔페에서 김영득 재부예천군민회장, 정맹수 재부개포면민회장, 정용락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재부산 개포면향우회원, 김시동 개포면장, 개포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은 김욱진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정맹수 회장의 이임, 정용락 회장의 취임식으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락 신임회장은 개포향우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쓴 정맹수 회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김병묵 개포면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멀리 고향에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기관단체장님과 제2의 고향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동 개포면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재부산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신익환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재부향우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향을 향한 향우회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고향 개포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건상 개포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개포면 기관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었으며, 고향에서 생산한 친환경 찹쌀 150포를 향우회원에게 전달했다.
또한, 향우회원은 부산에서 생산된 멸치와 미역 등을 고향에서 온 기관단체장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향우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