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3년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형마트의 잇따른 입점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북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에 대한 시군별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5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가내용은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의지 및 노력도를 중점 평가하였고 세부사항은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판매 실적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천군에서 추진한 장바구니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 이벤트 11회와 도시민 초청 투어 13회, 온누리 상품권 구매 행사 등 침체되어 활기를 찾지 못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과 시군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