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쌀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건조에 따른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했다.
예천농협 2013년산 산물벼 건조료 지원
지원대상은 수확기에 수매한 산물벼로서 예천농협 미곡처리장에 출하된 산물벼 126,513포대(40kg/조곡)로 지원금액은 군비 50% 8천9백만원과 예천농협 자체 교육지원사업비로 50%해당금액 8천9백만의 건조료를 지원해줌으로 수확기 산물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의 건조료 100%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는 늦게 수확된 벼가 출하됨으로써 예천쌀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달호 조합장은 “산물벼 건조료 지원으로 농가들은 건조에 따른 비용과 작업의 부담을 덜고 예천군과 예천농협에서는 벼의 적기 수확 유도로 고품질 예천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산물벼 출하농업인에 대한 건조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협 RPC에서 매입하는 산물벼는 옹골진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12월 9일 창립한 예천군 농협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하여 쌀수매 및 판매가 통합 운영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