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15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홍보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 도내신규 생활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법(1577-1389, 나비새김앱)을 안내하고 관련 퀴즈를 출제하여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경북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전국 2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노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인 학대 피해 노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기태 서장은 “노인학대는 신체적 학대가 가장 많으며 범죄 특성상 오랜기간 동안 학대 행위가 계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의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