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미국 투손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참가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