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군수 이현준) 지난 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8주년 기념 경북지사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서 3년 연속 군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개인 부문 수상으로 장광현(예천읍사무소), 이재길(새마을경제과), 김태년(신풍2리 이장), 박노전(갈구1리 이장)씨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안성철(보문면사무소), 이상춘(금능1리 이장), 전기호(수계2리 이장)씨는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적십자회비는 대표적인 모금운동으로 불의의 재난 발생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응급구호활동 등 각종 재난구호활동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1949년 특별법인화 한 대한적십자사는 인류 복지 구현을 위한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봉사기관으로 그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희망 만들기 캠페인인 희망풍차사업을 통해 우리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십자 회비 모금으로 3년 연속 수상한 영광은 군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실천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납부한 적십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금으로 쓰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