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 이하 공단)에서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동법률상담을 위해 예천을 찾아온다.
이 날 상담은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실시하며 순회 이동버스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찾아와 법률고민을 무료로 상담하면서 법률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은 이동법률 상담을 통해 전국의 법률보호 소외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법률 강연, 법률상담 및 소송접수 등 ONE-STOP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단은 법률문제 전반(민사·가사, 형사, 행정 등)에 대하여 무료로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예천읍 백전리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 예천지소가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법률상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