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예천지역자활센터 소속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단체여행을 떠났다.
이번에 실시하는 단체 여행바우처는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내 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여행 일정은 임진왜란 중 3대 대첩의 한 곳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된 진주성과 촉석루를 둘러보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 비경을 유람선관광으로 체험하고 남해군 금산 보리암 등 남해안 일원을 여행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성욱 예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분들은 여행다운 여행을 해 보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으로 이번에 예천군에서 추진하는 단체이용권 여행 기회제공으로 모두들 들뜬 기분으로 즐거워했고 알차고 유익한 일정으로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