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1일 오후2시 칠곡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3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2013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3억 1천 여만원의 성금모금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나눔 문화운동 확산에 공헌하여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담당공무원과 민간유공자 51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예천군은 다른 자치단체보다 유공자 표창을 많이 받았는데 풍양면 연자방아친환경쌀 대표 김병원, 예천연꽃마을 이상선, 예천군 주민생활지원과 황미화씨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예천읍사무소 김태구씨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관계자는 "예천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며 큰 기업체도 없고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결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