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오는 7일 저녁 7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앙코르 공연이 재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8월 31일부터 23일간 터키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에 4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앙코르 공연을 마련해 지난 달 21일 의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5개군을 순회하며 인기를 모았던 하이라이트만 무대에 올려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터키공연단의 민속공연을 비롯한 선덕여왕과 풍월주 용춘의 비극적인 사랑과 삼국통일 이야기 신국의 땅 미소2공연, 스포츠와 예술의 절묘한 만남플라잉공연, 쉽게 접할 수 없는 비보이와 태권도 시범단의 아리랑 태무공연 등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던 팀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중식 문화관광과장은 "경상북도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협조해 준 도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의욕적으로 만든 무대이며, 우리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이니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