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5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예천군협의회(이하 예천군 안문협) 출범식을 가지고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 만들기를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군민안전 챙기기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군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구현에 발맞춰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악을 근절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예천군 안문협은 이현준 군수와 안철모(전 예천읍장)씨가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예천군부군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예천경찰서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기타 공공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 24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 위원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위원회 산하에 각 기관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선정해 지역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예천군 안문협은 군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총괄적 지주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별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계절별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홍보, 읍면 단위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운동 등 전반적인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새 정부 국정지표 중 하나인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민 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실현에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