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예천군과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대한양궁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3일 오후 3시 대회장인 김수남 예천군수와 대한양궁협회 김일치 부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출전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53개팀, 중학교 60개팀 총 113개팀 6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루어 진다.
경기방식은 초,중등부 각각 남,여 단체전, 개인전, 거리별로 진행되며, 각부별 단체전은 팀당 4명중 상위 3명의 기록 합계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고 개인전은 더블라운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23일 개회식이 끝난 후 중등부 대표자 회의와 중등부 공식 연습에 이어 24일과 25일 남,여 중등부 30M, 50M의 경기가 치루어 지며, 25일 오후 5시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10일 초등부 대표자 회의와 초등부 공식 연습을 갖고 26일과27일 초등부 남,여 20M, 30M의 경기를 치루고, 이날 오후 4시 30분 초등부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일정이 끝나게 된다.
특히, 예천은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양궁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는 양궁의 고장으로 양궁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해 각종 양궁대회 유치, 양궁장 시설확충과 환경정비 등 세계속의 양궁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