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원안내콜센터 서비스(T.110)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경북?대구?전북지역을대상으로 시범운영 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주관의 본 사업은 복잡한 정부조직과 전화번호 체계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와 단순민원 상담업무의 증가로 인한 전국 행정?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 저하를 개선하기 위하여 전국의 모든 민원문의전화를 110번에서 처리해 주는사업으로서 시험운영완료 후 5.10부터는 전국(330여개 기관)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번)에서는 각종 민원신청시 구비서류 등 단순한 문의사항은 상담원이 직접 답변하며, 직접상담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연결하여 업무처리 담당자와 통화하도록 해 주기 때문에, 힘들게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문의할 필요가 없다.
110번은 평일09:00~19:00,토요일09:00~13:00까지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시내전화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관계자는 110 전화민원서비스의 성공적인운영을 위하여 민원실의 전화 4대와 콜백처리 담당직원 2명을 지정 하는 등 기관콜처리(상담원 직접답변이 어려운 사항 해당기관 연결)를 대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