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 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과 서울시 고척1동(동장 정남기)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11일 오전10시 30분 고척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식 예천축협장, 이성우 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 안영성이사, 이정식 전무, 고척1동에서는 정남기 동장, 김완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윤영 고문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3월부터 고척1동측에서 장터골 상설매장 추진을 위해 ‘타시도 사례벤치 마킹’에서 예천 현지를 답사하고 도시와 농촌간 교류활성화에 따른 사전답사 등을 예천군에 협조요청하면서 자매결연이 성사 되었다.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교류 및 상생으로 소통기회를 제공하여 상호협력으로 도시 주민들에게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예천군 관내에는 4만8천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급육을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결연행사에 앞서 10시부터 고척1동 주민센터 앞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예천참우를 비롯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향후 계획으로는 고척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년 5회이상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상시 운영 할 계획이다.
김장식 조합장은 “직거래 장터를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 농특산물을 공급하여 예천의 이미지는 물론 예천 축산인들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척1동은 구로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안양천을 끼고 경인로와 강서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역으로, 교정시설(구치소, 교도소) 이적지 개발, 돔야구장(문화콤플렉스)이 있으며 3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구로문화원 등 교육시설 밀집지역이며 주택 및 영세공장이 혼합된 준공업 지역이며 40개통에 295개반 9천9백세대에 2만6천3백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