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기관.단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가져

예천읍(읍장 신동은)에서는 12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기관.단체와 함께 추석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황재도 군의원, 신동은 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이장, 새마을 남.여 지도자, 유관단체, 시장번영회 등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5일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약 30%정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

 또한, 상인들과 더 활기찬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며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제수용품, 추석 선물 등 5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을 주었다.

 신동은 읍장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상인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읍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과 인심이 넘쳐 흐르는 재래시장 만들기"를 위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 보행자 중심의 교통소통 해결, 매월 2회 상설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