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지난 8월 31일 밤 9시 30분부터 터키 이스탄불시의 랜드마크인 아야 소피아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 전 행사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형상으로 지어진 한국문화관 앞에서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특별공연으로 한국 공연단의 전통 풍물놀이를 관람했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예천군의 정체성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 하기 위해 설치한 홍보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전시물품을 둘러보고 직접 양궁 존에서 활시위를 당겨보며 점검했다.
예천군 홍보관에는 지역 농특산물 참기름, 오곡미초, 뽕잎차, 등 8종류를 전시 홍보는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를 사진과 홍보 팸플릿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활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양궁과 국궁을 전시하고 있는데 활을 직접 당겨 볼 수 있는 양궁존을 마련해 외국인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시 군공연단으로는 예천군 풍양면 공처농요 공연단(양주석 외 34명)이 참가하여 힘겨운 노동의 고달픔을 해소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업노동요를 슐탄아흐멧광장 외 2개소에서 9월 14일부터 5일간 1일 2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국보급 문화 콘텐츠들로 터키 이스탄불을 수놓게 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지난 31일 세계문화유산인 아야 소피아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3일간 이스탄불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