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 군민의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저명인사 초청 예천아카데미가 2010년을 시작으로 16회를 개최하여 많은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기회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강연이 4일 오후 2시 군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학래씨를 초청하여 제17회 예천아카데미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학래 강사는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로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머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학래 강사는 홍익대 대학원를 졸업하고 개그맨이자 사회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07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였고, 서울지방경찰청 명예경찰, 천안흥타령축제 홍보대사,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등을 맡았으며,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발전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 강동구에 차이나린찐이라는 중식 전문 레스토랑을 열고 외식사업에 뛰어 들어 사업가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예천아카데미는 수강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교양 강좌이며,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예천군은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총무과(054-650-61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