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5일 오후 3시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3월 24일 창립한 신도청지역 상생발전 포럼은 2014년 하반기도청이전이 본격적인 이뤄짐에 따라 신도청지역 상생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천년 도읍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도립대 권기창교수의 성공적인 도청신도시 건설과 예천안동의 상생발전 과제와 더불어 전남발전연구원의 조상필 박사의 남악신도시 건설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효과 분석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 대경연구원장을 지낸 영남대 이성근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5명과 함께 신도청지역과 예천안동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석자 중에는 충남도청 고일환 신도시정책팀장이 참석해 충남도의 사례를 소개해 줌으로써 경북, 전남, 충남의 3개도의 사례를 모두 접해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두 지역이 공존하는 분위기 조성과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협력의 틀을 마련하여 도청신도시와 더불어 경북의 새로운 신성장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