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5월 6일부터 3일간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관련 유관 기관들이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되며 1일차 훈련에는 ‘풍수해 대응훈련’ 2일차에는 ‘지진대비훈련’, 3일차에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2일차에 실시되는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훈련으로 제391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 실시해 군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한다.
군은 이번 재난대응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6일간 군 산하 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예천119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훈련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켜 군민이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3일 예천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을 이수해 훈련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섰다.
예천군 재난관리담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으로 금년 한해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