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리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주민들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제21회 친선체육대회가 1일 오전 10시 상리면 은풍초등학교 은계분교에서개최됐다..
상리면 주최로 열린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박헌규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상리면과 대강면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리면, 대강면 면장들로부터 대회연혁과 참석 내빈 소개에 이어 배구와 족구 등 운동 경기와 노래자랑도 펼치며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이어 대강면 주민들을 모시고 예천의 대표적인 명소인 회룡포, 석송령, 천문과학문화센터 관광과 예천온천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올해 21번째 행사인 상리면과 대강면의 친선체육대회는 매년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면서 스포츠를 통하여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정담을 나누며 다양한 정보 교환도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