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은 3월 22일~27일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대표단 자격으로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 회원국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회원국들의 APPCED 참여를 독려하고, 2016년 제19차 총회 개최국을 섭외하는 등 APPCED 활동 강화와 영향력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방문국가는 베트남(하노이)과 캄보디아(프놈펜)이며, 송광호 의원을 단장으로 백재현, 박인숙, 민홍철 의원이 함께 방문한다.
대표단은 베트남에서 국회 부의장 및 과학기술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한-베트남 환경협력센터를 시찰할 예정이며, 캄보디아에서는 국회의장 및 환경관련 상임위원장 면담과 캄보디아-한국협력센터 등 ODA 현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 : Asia-Pacific Parliamentarians'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은 환경문제에 관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 간 의원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유일한 국제환경회의기구이다.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리우환경회의 1주년이 되는 1993년 6월 한국아동ㆍ인구ㆍ환경의원연맹(CPE)에 의하여 창설되었으며, 현재 아ㆍ태지역 4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한성 의원은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원 및 각국의 관심을 유도해내고 직면한 환경 문제에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펼쳐 왔으며, 각국 의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왔다”면서, “APPCED가 국제 외교무대에서 다소 소극적 모습을 보여 왔던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의원외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