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14일 오후3시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학교폭력자진신고기간으로 운영 및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경찰서는 3월11일부터 4.19일까지 6주간을 학교폭력자진신고기간으로 설정하여 자진신고 한 경미초범 가해학생은 최대한 선처 및 선도로 재 비행을 방지할 계획이며, 경찰서 교육지원청이 단위 학교 간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합동 교외생활 지도, 대상별 차별화된 학교폭력예방책 홍보, 폭력서클 정보교환 등 학생안전망 구축과 함께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보호조치와 피해 가해자 사후관리에 적극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경찰서와 학교 교육청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듦으로써 청소년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 관내 25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캠페인 학부모설명회 등을 전개 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