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에서는 지난 14일 10시 예천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안보강연회 및 조직간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정홍진 회장은 신임 심숙자 예천읍분회장, 박창진 용문면분회장, 채수선 예천읍여성회장, 최선녀 지보면여성회장에게 각각 연맹 뺏지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북한에서 간호사를 지낸 윤경(북한이탈주민)강사를 초빙해 ‘북한의 실생활’을 주제로, 장종호 강사의 3대 세습과 고착된 남북관계를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정홍진 회장은 "요즘 도를 넘는 협박과 북한이 자행한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를 엄청난 안보위기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도발을 넘어 사실상 선전포고에 버금가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최악의 안보위기에 맞서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핵무기의 위험성을 깨닫고 더불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 대국민 안보의식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비롯해 나누는 자유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회원모두가 마음을 합치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