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대규모 체육 행사를 앞두고 숙박 대책 마련 및 친절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14일 오후 2시 보건소회의실에서 숙박업 영업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박업 영업주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경북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되는데, 23개팀, 800여명 이상이 예천을 방문, 지역 사회에 커다란 경제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에 숙박 업소의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홍형식 보건소장은 “대규모 체육 행사 진행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과 위생이다”며 “첫째도 친절과 위생, 둘째도 친절과 위생, 셋째도 친절과 위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정 수준의 숙박요금으로 선수단을 맞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차별화된 친절서비스로 감동받은 방문객들이 다시 예천군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