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불교정법회(회장 김기수) 회원들이 지난 23일 예천읍 노하리 참길지역아동센터에 씽크대가 없어 안타까워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싱크대 기증을 했다.
매월 한 차례 자비행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정법회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높은 뜻을 전하기 위한 방편으로 실천적인 봉사에 뜻을 모았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지역의 어려운 기관이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자비행을 봉행해 오고 있다.
김기수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부처님의 자비광영이 지역의 구석구석 모든 곳을 밝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축복받는 예천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예천불교정법회에는 1백4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목요일 예천포교원에 모여 지도스님인 한천사 지우스님과 지도법사인 정토마을 향등 이성락 법사의 지도로 부처님의 법과 정신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