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용문 대제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15개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면서 실시되는 이동금연 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기 위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6주간 운영하게 된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하고자 하는 군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니코틴 대체요법(패취,껌,사탕)제공,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배부 등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개월이 지난 후 금연 성공자에 대해 스켈링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 1회 금연유지 확인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운영장소에 홍보배너설치 등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이 금연의지가 있는 주민들에게 금연을 도와주고 지역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