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3일 오후 2시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농정분야 부서별 담당과 읍면 산업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시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과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농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예천군은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650억을 농업 부문에 투자해 농업기반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농산물 유통 체계를 일원화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생산과 유통에 안정적인 기반 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예천’의 미래는 농정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어깨에 맡겨져 있음을 깊이 인식해 항상 열린 사고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FTA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목반 통합과 농가 소득 자원 발굴 육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시책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