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6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층 3층 회의실에서 제5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초등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 4개반 영재학생 52명, 학부모, 지도강사 및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원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선발된 로봇발명, 수학, 과학 영역의 영재교육 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실시하는 출석수업, 집중수업, 영재캠프활동, 사이버 연수 등 연간 10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충실히 이수하여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특히 예천영재교육원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창의성 영역을 각반마다 12시간 포함시킴으로서 인성교육과 함께 창의성 교육에 한층 박차를 가하였다.
영재학생들은 영재교육담당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1년 동안 창의적 산출물 중심의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영재들이 함께 배우고 익힘으로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임상원교육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하였으며, 한승열 영재교육원장은 예천 지역은 예로부터 인재의 고장임을 강조하며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예천을 빛낼 인재며, 나아가 우리나라, 전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가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예나(용문초, 6년)외 11명의 우수 영재 학생들과 한해 동안 성심을 다한 대표 지도교사 4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한해의 결실을 풍성하게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