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31일 허가없이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불법 영업을 해온 안모씨(45세)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하고 수사중에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3. 12부터 3. 30까지 예천읍 소재에서 모오락실이라는 프랭카드를 걸고 영상물심의위원회의 등급을 받지 아니한 불법 게임기 SEA STORY AUTOⅢ(바다이야기) 50대를 설치하고 불특정 다수인을 출입시켜 연타?예시 기능인 고래, 해파리, 상어가 화면에 나타나면 고래 50만점, 해파리 40만점, 상어 10만점으로 상품권을 배출하고, 상품권 1매당 수수료 500원씩을 공제하여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무허가 게임장 및 사행행위를 한 혐의다.
예천경찰서는 게임기 50대, 상품권 4,600매(시가 2천3백만원), 현금 207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체포된 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