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델핀 꼴로메 주한 스페인대사 김관용 도지사 예방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델핀 꼴로메 주한 스페인대사 예방을 받고 경북도와 스페인과의 우호친선 도모 및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사접견실에서 델핀 꼴로메 주한 스페인대사에게 2007 경북방문의 해와 2007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독도문제에 등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경북도와 스페인이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앙코르-경주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의 국제교류실적 등 글로벌 경북의 국제적 역량과 경북도의 투자여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고스페인 기업들이 도내에 보다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대사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델핀 꼴로메(62세) 주한 스페인대사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출신으로 바로셀로나 법대, 마드리드 국립대학 철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주 필리핀 대사, 주 싱가포르 ASEF 사무총장을 거쳐 2005년 7. 25 주한 스페인대사로 취임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22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07 경북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 류시원을 위촉하였다.

연기, 노래 등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인먼트인 류시원씨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필리핀, 하와이, 호주 등에 팬클럽을 가질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타인데, 현재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출신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류시원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2007 경북방문의 해’의 명예홍보대사로서 당면한 ‘방문의 해’ 사업 성공은 물론, 경북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시원씨는 이미 ‘경북 방문의 해’ 및 경북관광 진흥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자신의 홍보사진을 무료로 제공,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대형입간판 설치를 허락하여 ‘방문의 해’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방문의 해’ 홍보는 물론, 각종 이벤트 추진 시에 류시원씨를 초청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시원씨는 연예활동과 더불어 현재 문화관광부의 한국관광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본인 스스로 “한국관광 진흥은 물론, 경북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책임지고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2007 경북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토 출신인사는 물론, 타 지역, 해외의 저명한 인사, 인기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경북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양준혁, 오승환선수,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엑스포를 계기로 통큰 관광부 차관, 야라수스 관광위원 사무차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고, 지난 2월 말에는 이동건 국제로타리 회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방문에 해 사업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홍보활동 협조가 가능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중인『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지난22일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를 통하여 실용성과 조형미,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한방산업진흥원 현상공모는 총 4개 업체의 작품을 응모 받아, 13명의 건축관련 전문가로 심사 위원을 구성, 경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작은 경산시 정평동에 소재한 (주)서린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대구 중구 삼덕동에 소재한 (주)토담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을 각각 선정하였다.

특히 최우수작은 조형미와 창작성이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되고 행정?연구동으로 분리되어 효율적인 동선 형태를 갖춘 최적의 건축물로서 심사위원 일체의 수작으로 심사평을 받았다.

한방산업진흥원 이사장(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철우)은 그동안 한방산업진흥원이 중앙의 타당성검증과 국비확보, 타 시도 와의  경쟁, 대구경북의 협의 등 많은 역경 속에서도 복지부 광역 클러스터 시범사업으로 확정되어 오늘 그 모습이 선정된 만큼, 향후 대구?경북 공동의 이익과 대 협력의 장을 펼쳐나갈 중추기관 으로서 중점 육성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도정 역점시책인 7만개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우리도의 한방산업 추진전략을 보면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지역 주요 전략산업 으로서 경북 북부권을 생물?한방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자 안동바이오산업단지 및 연구원 구축,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BTL)과 약용작물개발센터 건립, 상주한방자원산업화단지 조성, 영주 인삼소재 연구개발사업 등을 구축중에 있으며,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및 대구시의 생물한방산업 인프라와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므로서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상생의 시금석으로 활용 할 것이다.

한방산업진흥원은 경상북도 경산시 갑제동 3,0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323.5억원(국비123억원, 지방비200.5억원)으로 2007.10월 착공, 2008.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되어 전국 한방산업의 허브로 육성 된다.

주요 시설은 한방제제연구실, 기초연구실, 추출연구실, 동물실험실, 미생물실, 추출동(PILOT PLANT) 등을 설치하여 한약재 효능성분의 분리와 정제기술 개발, 한약재 물성에 관한 기초연구, 한약재의 추출 기술개발 등 한약재의 산업화 기반확보를 위한 각종 응용연구와 한약자원개발, 우수한약 생산가공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각종 학술회의를 개최할 세미나실과 대회의실, 지역한방관련 생산품을 전시할 전시실, 한방관련 전문자료를 보관 대여할 자료실 등도 만들어진다.

기대효과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연구용역한 결과에 의하면, 파급효과 측면에서 2014년 경에 대구?경북지역의 한방산업 총생산액은 1조원을 돌파하고 2천5백억원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참고로 전국의 파급효과는 총생산액이 2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4천3백억원으로 나타나 우리지역이 전국 총생산액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양자치단체가 공조하여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중앙과 타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지대하여 향후 우리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내실있는 사업수행을 통한 우리나라 한방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므로서 명실공히 동양 최대의 한방산업 핵심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