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의 연예관련 신설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일코디과에서 이번에는 대내외 공연을 목표로 춤과 퍼포먼스를 혼합한 학과 중심의 공연 팀 "star-GS"를 발족시켜 화제가되고있다.
이번에 창단된 "star-GS"는 브레이크-보이, 힙합, 팝핀 등 현대적 춤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모여 “즐거운 수업과 아름다운 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면학분위기 조성과 춤의 예술적 표현을 강조하고자 10여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방과 후 밤 늦도록 공연연습을 하여 경도대학 학내 체육대회 및 축제는 물론 지역의 각종문화행사 참여, 인근지역의 양로원, 경로당 방문 등 소외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을 통해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대학과의 행사 교류는 물론 초, 중, 고등학교의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열중하고 있다.
한편 지도교수인 권정찬교수는 “대중과 함께하는 관내외 행사참여는 물론 난타공연, 패션쇼 등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기성단체와의 합동 공연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폭 넓고 수준높은 공연 활동을 통하여 스타일코디과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스타일코디과 초빙교수인 장현호 영화감독은 “연예관련 학과의 공연팀인 만큼 행사 기획이나 연출, 그리고 분장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자문을 하겠다.”며 “star-GS창단을 축하하고 유명화가인 권정찬교수의 역동적이고 동양적인 퍼포먼스가 함께한다면 매우 흥미로운 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