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영 장학회 간담회가 16일 저녁 5시 참우촌에서 개최됐다.
최혁영 회장은 지보 수월리 출생으로 대창고등학교를 1963년에(대창고 8회, 대창중 10회),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1970년에 졸업하였다.
최회장은 학창시절 너무나 어렵게 공부하여서 내가 돈을 모으면 어려운 사람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돕겠다는 생각을 중동건설 현장 생활을 할 때부터 생각하였고 올해 3월에 실천에 옮겼다.
금년 3월 대창고 5명 예천여고 2명 등 총 7명의 학생을 공납금·기숙사비·방과후학교 등 수업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도와줌으로써 학생이 돈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만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멘토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만남에서는 인성이 바로 된 학생, 글로벌 인재로 크기 위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감명 깊게 읽은 책과 내용을 소개하였다.
최회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혁영 장학생이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게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양교 교장 선생과 학부모들은 학생들은 더욱 정진하여 국가와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였다.
이날 장학회의 활성을 위해 학부모 총무를 선임(황재우 어머니 이매희)하였고 더욱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