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는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사건.사고 예방, 추석물가 안정, 응급 상황 비상 진료 체계 대책, 귀성객 교통 편의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나눠 해당 부서에서 중점 관리 및 점검한다
군은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추석 소비자 물가 안정에 집중하며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업체별 안전운행 및 친절 교육, 승강장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 단위의 공동마당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해 주차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급수,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편성,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상황반 운영 등 긴급한 민원 발생시 즉시 처리토록 한다.
이 밖에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과 마을 입구에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독거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도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