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육아용품 비용절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18일 인터넷 카페 예천댁과 연계하여 중고 육아용품 알뜰시장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활용이 끝난 출산 및 육아용품을 싼 가격에 판매, 구입하거나 교체하여 재활용함으로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보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중고 육아용품 알뜰시장은 9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예천군보건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중고 출산 육아용품이 있으면 누구나 지참해서 참여하면 된다.
특히 이번 알뜰시장 운영은 본인이 가져온 물품을 직접 가격을 매겨 당일 판매를 할 수도 있고 물물교환, 또는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기증 할 수도 있다.
한편 군 보건소관계자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시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희망자는 이달 14일까지 보건소 출산장려계로 650-6436 전화로 신청해주길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