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육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상설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본1리 새마을 부녀회와 (주)다양한 세상’ 이 공동주체하고 상설시장 번영회가 후원하며 곤충엑스포행사 기간 중 예천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다육은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로 관리가 쉽고 최근 인기를 끌면서 다육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육 전시회는 카멜레온, 부용, 까라솔, 애심, 빅터레이트, 청옥, 오튜샤, 골드코인 등 200여점이 전시되며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천곤충엑스포 홍보 리플렛 및 예천군 관광안내도를 나눠주며 곤충엑스포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주영희 동본1리 부녀회장은 “예천곤충엑스포를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곤충엑스포 성공개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육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며 “이번 다육전시회는 동본1리 자생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엑스포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육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매월 12일과 27일 상설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시장 활성화이벤트사업인 '2012 장바구니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